김포시·김포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디자인 재능기부 MOU 체결

김포시가 오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포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의 디자인 재능기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시와 김포대는 이번 협약 체결 후 이미지 디자인을 위한 상호 자료 제공을 비롯 디자인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관내 디자인분야 상호 지원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향후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시정에 접목해 각종 시정홍보 콘텐츠의 참신성을 제고함은 물론 학생들에게는 재능기부를 통한 자긍심 고취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학생들의 상상력이 시정홍보물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들의 봉사와 노력이 홍보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대 시각디자인과는 국내 대학생 공모전 등에서 각종 수상을 하는 등 10여년에 걸쳐 대학내 최다 수상을 기록해 공모전 선도학과로 평가받고 있다.

여종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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