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실용음악과 재학생, MBC 드라마 ‘연인’ 음원 제작 참여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는 본교 실용음악과에 재학중인 김민혁 학생이 MBC 금토드라마 ‘연인’의 해외 수출용 음원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6일 밝혔다.
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은 최고 시청률 12.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휴먼 역사 멜로드라마로, 배우 남궁민과 안은진의 열연으로 뜨거운 호평을 이끌며 화제가 됐다. 이 ‘연인’의 수출용 음원 제작에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이희선 교수의 지도 아래 작업한 김민혁 학생의 자작곡 ‘꽃망울’과 ‘해돋이’가 선정되면서 작곡가로서 데뷔에 성공했다.
김포대학교 K-Culture계열 실용음악과는 ‘음원 제작 실습’, ‘영상음악 기법’ 수업을 통해 현장 중심형 교육 커리큘럼을 구축하여 MBC C&I와 산학협력을 체결,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심야괴담회’ 등 MBC 주력 예능 프로그램에 매년 본교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이 제작한 20여개 음원이 전파를 타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이 제작한 음원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되어 향후 저작권료 수익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 윤병진 교수는 “김포대 실용음악과는 학과 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이 현장의 실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김포대 실용음악과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들이 이와 같은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음악 실무 중점 교육 커리큘럼으로 김민혁 학생과 같이 재학중에도 프로 뮤지션으로 데뷔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는 김포대 실용음악과는 내년 1월 3일부터 15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