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아윈인터내셔날·코반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 3자 업무협약

김포대학교, 아윈인터내셔날·코반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 3자 업무협약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는 지난 11월 20일 (주)아윈인터내셔날(대표 조용훈) 및 (주)코반(대표 김범수)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포대학교가 글로벌 유학생 모집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산업·교육이 연계된 국제화 전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김포대학교 국제교류처는 해외 네트워크 확장, 행정 지원 체계 구축, 유학생 교육·정착 프로그램 고도화를 목표로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행정사 및 법무사 인력을 보유한 전문 행정 지원 기업인 (주)아윈인터내셔날은 유학생 비자 발급·체류 관리·입국 절차 등에서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김포대학교는 이를 통해 유학생의 초기 정착과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방글라데시에서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해 온 (주)코반이 보유한 현지 파트너십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김포대학교의 남아시아권 유학생 유치 확대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흠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유학생 모집을 넘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유학생이 학업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동주 (주)아윈인터내셔날 이사는 “행정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학생들이 불편 없이 한국에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김포대학교와 함께 국제 교육협력 모델을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김범수 ㈜코반 대표는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남아시아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한국에서 성장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겠다”며 “대학과 기업,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국제교류의 모범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포대학교는 AI융합·너싱케어·K-Culture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학위과정 및 한국어 과정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가별 맞춤형 유학생 모집 ▲비자 및 행정 지원 시스템 구축 ▲정착·생활·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대학의 특성화 및 글로벌화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