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大, ‘영상전문인 자격시험’ 대거 합격 경사
촬영1급 7명, 촬영2급 27명 등 48명, 방송전문인으로 인정
김포대학교 멀티미디어과(학과장 임홍갑 교수) 재학생 48명이 지난 11월 10일 치러진 영상전문인 자격시험에 합격하면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게 됐다.
영상전문인 자격검정 시험은’한국영상전문인자격협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민간전문자격 검정시험으로 매년 1회 전국적으로 8개 고사장에서 동시 시행되는 방송전문인을 위한 검정시험이다.
시험은 방송학, 영상제작론, 영상편집, 영상촬영론 등 3과목에서 이론과 실기로 나눠 치러져 이번 시험에서 김포대는 촬영1급 7명, 촬영2급 27명, 편집1급1명, 편집2급 13명이 자격증을 따게 됐다.
이들 가운데 3학년 산학맞춤인력양성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은 현역 방송제작 전문인들도 쉽지 않다는 수중촬영자격에도 합격한 바 있어, 탄탄한 기본기로 현장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김포대 지원으로’방과후 특강’을 통해 이론과 실기를 틈틈이 준비한 이들은 4개 UCC공모전에도 참가해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며 리얼tv 케이블방송을 통해 방영될 휴먼 다큐 ‘도전 스카이다이빙’, ‘라돈의 습격’을 제작하기도 했다.
한편, 산학맞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방송사와 3자 협약을 맺고 12월부터 방송제작현장에 투입됐다.
/김포=권용국기자 ykkw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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