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신설 태권도융합과,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전국대회 메달 획득
지난 달 4월 22일(금)부터 29일(금)까지 경상남도 통영시 평림동 통영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제49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는 대학생과 태권도 동호인 등을 포함해 약 98개 팀 2900여 명이 참가해 겨루기, 품새, 팀 경연 등으로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김포대학교(박진영 총장)의 글로벌 인재육성지도철학과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 속에 출전을 하게 되었다. 또한, 태권도융합과 김형욱 학과장, 권택희 교수, 오규택 겨루기 코치, 황윤경 품새 코치, 이광규 시범 코치의 지도하에 출전하였다.
태권도융합과는 겨루기, 개인품새 및 자유품새, 태권체조 부분에 출전하였으며, 겨루기 종목에서는 조윤찬 1위, 이대영 2위를 하여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품새 종목에서는 신입생 박주하, 이정민이 개인품새 부분 각각 2위로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신입생 박상원, 함성희가 자유품새에서 각각 3위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시범 종목에서는 태권체조에서 김포대학교B팀(김태형 외 8명)이 4위를 하여 감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에 김포대학교 박진영 총장은 “태권도융합과 신입생들의 첫 전국대회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이뤄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융합과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라고 말했다. 또한, 태권도융합과 김형욱 학과장은 “힘든 훈련을 견디고 좋은 성적을 거둬낸 태권도융합과의 학생들로 인하여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의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김포대 태권도융합과는 2022년 신설된 학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도약과 함께 스포츠지도자, 국가대표 등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어 실질적 경험과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현장중심의 인재양성과 전공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