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김포대 총장, 김포미래교육포럼서 ‘미래교육을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 발표

박진영 김포대 총장, 김포미래교육포럼서 ‘미래교육을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 발표

▲ 박진영 김포대학교 총장이 12일 김포 고촌아트홀에서 개최된 2024 김포미래교육포럼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김포대 제공).

박진영 김포대학교 총장이 12일 경기도 김포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24 김포미래교육포럼’에 참석해 ‘미래교육을 위한 지역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협력으로 이루는 공유, 그리고 성장’을 주제로 사회 변화에 따른 김포미래교육의 강화 방안과 지자체·지역·대학이 협력하여 교육환경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진영 김포대학교 총장은 혁신 직업교육대학인 김포대학교의 미래교육 디지털 혁신과 김포미래교육시스템 구축 등 지산학연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의 관점에서 김포시가 미래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박진영 총장은 발표에서 “미래사회의 대표 키워드는 불확실성과 민첩성”이라며 “예측할 수 없는 빠른 변화 속에서 디지털 스킬을 활용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민첩하게 개척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김포시 유일의 대학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포 고촌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번 ‘2024 김포미래교육포럼’은 개방과 공유를 강조한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과 김병수 김포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진영 김포대학교 총장과 김영리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성과 공유로 함께 열어가는 김포미래교육’을 주제로 패널 토론과 질의 응답을 통해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는 김포교육을 비롯해 경기공유학교와 경기형 늘봄학교 등 글로컬 미래교육도시로서 김포의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했다.

▲ 12일 개최된 ‘2024 김포미래교육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는 박진영 김포대학교 총장(사진 위쪽)과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아래) (사진=김포대 제공).

김포시 지자체와 각급 학교 구성원, 대학, 교육단체, 교사와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포럼을 통해 김포 교육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김포 미래교육환경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포대학교는 2023년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에 글로벌캠퍼스를 준공하여 현재 모든 혁신 교육 프로그램이 글로벌 스탠다드 시스템을 갖춘 글로벌캠퍼스에서 운영되고 있다. 관내 초중고 및 지역의 평생교육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평생교육 유공기관 경기도지사상과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7년간 수상하고 한국무역협회 지식노하우 수출산업 글로벌 교육분야에 선정된 바 있는 김포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 교육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