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경기도 평생배움대학(GCC) 빛나G 수료식 성료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 평생교육원(원장 박해련)은 지난 13일 김포대학교 경기도 평생배움대학(GCC) 2040 빛나G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료생들과 김포대학교와 경기도 및 김포시 평생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해 평생교육의 의미와 성과를 기념했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Great Gyeonggi Citizen College)는 경기도내 인프라를 활용하여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고용 환경에 대응하고 배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김포대학교는 지난 2월 2040 세대를 위한 빛나G캠퍼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전문가 양성 과정, 맞춤형 화장품 조제 전문가 양성 과정, 정리수납 컨설팅 전문가 양성 과정 등 3개 과목을 개설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 평생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다.
김포대학교 평생교육원 박해련 원장은 학사보고에서 “총 108명의 모집 인원 중 92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7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9명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평생학습이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번 평생배움대학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전개했다. 정리수납 컨설팅 전문가 양성 과정은 김포시 운양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전문가 양성 과정과 맞춤형 화장품 조제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들은 이주민 여성 지원, 김포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운양마켓 등의 지역 행사에 참여해 현장실습 기회를 갖는 동시에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평생학습이 상생하는 연결고리를 강화했다.
박진영 김포대학교 총장은 “평생배움대학의 교육 목표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게 아닌 각자의 삶 속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고 서로의 가치를 발견하며 더 나아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사람을 배출하는 것이며 늘 열린 마음과 도전하는 자세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전하며 수료를 축하했다.
지난해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역 도보 5분거리에 준공한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된2024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빛나G 과정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개인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루는 평생교육 모델로 자리잡았다. 이 과정에서 실현된 성과들은 평생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과 배움이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의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빛나G과정이 만들어낸 이같은 변화는 지역 평생교육에 다양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포대학교는 지역 유일의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역의 평생교육 혁신을 이끌어갈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