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베트남 국영출판사의 한국 AI·디지털 혁신교육 참관 주관…김포 글로벌교육 토대 마련

김포대학교, 베트남 국영출판사의 한국 AI·디지털 혁신교육 참관 주관…김포 글로벌교육 토대 마련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의 주관으로 한국의 AI·디지털 교육 수업 참관을 위해 방한한 베트남 국영 출판사는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리)의 협조로 지난 6월 4일 김포시 그린스마트스쿨인 양곡초등학교(교장 유영봉)를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AI 기반 디지털 수업을 참관하고 전자칠판 활용 및 전자도서관, VR체육 수업 등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 관내 교육기관과 베트남 교육기관 간 AI 기반 디지털 교육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양국의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대학교가 추진한 이번 교류에는 김포교육지원청 및 베트남 교육훈련부 산하 국영출판사 관계자, 호치민한국교육원 등의 해외 교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양곡초등학교를 방문해 AI디지털 기반으로 학생과 교사가 협업해 K-POP을 창작하는 수업을 참관하고 양국 간 디지털 교육 환경 정책과 정보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디지털 수업 참관 ▲교수학습 방법 소개 ▲교육 현안에 대한 상호 토의 ▲디지털 교육 환경 탐방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베트남 교육 관계자들은 한국 디지털 교육의 실질적인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김포 교육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가졌다.

김윤수 김포대학교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포대학교는 김포시의 디지털 기반 교육 우수 사례의 국제적 공유를 통해 관내 글로벌 디지털 교육의 성장을 유도하고 앞으로도 김포시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다양한 국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대학교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김포교육지원청과의 협력적 동반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내 국제교류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지역 AID 글로벌 혁신 교육의 중심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