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경영학회 컨퍼런스 5일 코엑스서 유통시장 방향성 제시
㈔한국부동산경영학회(학회장 이방주)는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주최하는 ‘제3회 부동산산업의 날’(11월11일)을 기념하여 5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 3층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부동산유통의 현상과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최근 우리나라의 부동산유통은 개발 중심의 고성장 시대를 거쳐 선진국형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와 인구감소, 저성장 기조 정착화 등에 따라 현재 부동산유통은 과도기적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새로운 시장 환경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정부, 학계, 업계 등 모든 시장 참여자들이 지혜를 모아 새로운 부동산유통의 미래를 만들어가야 할 시점에 와 있고, 이런 과도기적 상황에서 우리나라 부동산산업의 발전을 위해 부동산유통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의 사회로 부동산유통의 활성화를 위한 과제(김학환 숭실사이버대 교수), 부동산시장의 국제화에 따른 과제(박인 숭실사이버대 교수)에 대한 발표가 있다.
이어서 우경 김포대 교수, 황혜연(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의원) 박사, 조덕훈 세종사이버대 교수, 정승영 김포대 교수 등의 열띤 토론이 전개된다.
이방주 학회장은 “최근 부동산유통 환경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는 부동산시장 자유화, 부동산서비스 산업의 통합화, 부동산금융의 증권화, 부동산정보의 디지털화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부동산유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부동산유통의 투명화, 선진화를 통해 부동산시장이 활성화되어야만 부동산산업이 제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고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