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채용박람회 및 산학워크숍’ 개최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김포대학교(총장 김재복)는 정부(중소벤처기업부)의 재정지원으로 수행되는 2019년 「대학연계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의 산학협력 프로그램 중 하나인 「채용박람회 및 산학워크숍」을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센터장 이재수 교수)의 주관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김포대 변안나 기념홀(채용박람회)과 호프관(산학워크숍)에서 개최했다.
「대학연계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김포대가 지역의 중소기업과 대학을 연계해 중소기업에 필요로 하는 산업체 요구의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공급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 인력난 해소 및 청년 취업을 촉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채용박람회 및 산학워크숍」은 아직 취업하지 못한 학생과 멘토교수 및 협약기업이 한자리에서 만나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취업을 촉진하고 본 사업의 발전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다.
김포대는 이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결 및 청년실업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또한 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중소기업이 정보를 공유, 함께 상생할 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해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공급함으로써 학교 교육과 일자리 미스매치의 간극을 조금이라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재복 총장은 채용박람회 축사에서 “김포대는 그동안 본 사업 평가 결과 매년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왔으며, 올해에도 6년차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지막까지 협약기업과 함께 산업현장 실무 프로그램을 잘 운영해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및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대는 매년 2억 원 내외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해당 사업을 6년째 수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정부로부터 2억 7,000만 원 재정지원을 받았으며 80명의 학생과 75개 중소기업, 17명의 멘토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업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산업체 요구의 맞춤교육과 현장실습 및 1팀 1프로젝트의 필수 프로그램 운영과 중소기업 이해연수 등 10여 개의 추가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이 있다. 참여 학생 전원을 협약 중소기업에 취업시키는 것을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