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대학교 체육부(야구부·축구부) 창단식 개최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가 체육부(야구부, 축구부)를 공식 창단하고 13일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김포대학교는 지난해부터 야구부와 축구부 선수를 선발하고 창단을 준비해왔으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대학축구협회로부터 창단을 최종 승인받았다.
이날 창단식에는 박진영 김포대학교 총장과 김현문 김포대학교 체육부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 각부 감독 및 코칭 스태프를 비롯한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김응용 전 해태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 한화이글스 감독을 역임한 전 삼성라이온즈 사장, 양승호 전 고려대와 롯데자이언츠 감독을 역임한 경기도리그 감독, 이석주 김포시축구협회 회장, 박진원 전 김포시축구협회 회장, 황준남 김포시축구협회 사무국장, 오희천 전 통진고 축구부 감독, 김일제 한국대학축구연맹 사무처장, 김기용 김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김후경 전 김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이승상 김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 상임이사 등 야구 및 축구계 유명인사들과 김포시 체육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야구부는 유영준 감독을 비롯한 2025학년도 레저스포츠학과 신입생으로 선수 24명을 선발, 축구부는 배문기 감독을 비롯한 선수 19명을 선발하여 구성하고 U리그부터 전국체전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활발한 활동 계획을 밝히며 대학 스포츠와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문 김포대학교 체육부장은 이날 경과 보고를 통해 체육부 창단 과정을 설명하며 “김포대학교 학생 선수들의 만족과 행복을 기반으로 김포대학교의 브랜드가치 창출을 이루어 가겠다”는 각오를 다졌으며 양승호 경기도리그 감독도 축사를 통해 김포대학교 체육부 창단을 축하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진영 김포대학교 총장은 “김포대학교는 이제 경쟁을 넘어 도전과 열정, 팀웍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는 스포츠의 아름다운 드라마를 써나갈 선수들을 길러내고자 한다”며 “김포대학교는 야구부와 축구부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조화롭게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약속하며 대학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김포대학교의 자랑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박진영 총장은 각 부 감독에게 임명장과 부기를 전달했으며 황진석, 황우빈 학생선수 대표들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전문 직업인으로 학업과 운동을 균형있게 이루어 나가며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성장하고 학교와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것”을 선서했다.
지역 유일의 대학으로 사회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김포대학교는 이번 체육부 창단을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스포츠 미래 인재를 양성하게 됐다. 김포대학교는 K컬처 특성화 대학으로 K-Culture계열에 레저스포츠학과를 비롯해 K컬처 콘텐츠를 창의적으로 혁신하는 독자적인 커리큘럼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이번 체육부 창단으로 K컬처를 넘어 세계를 감동시키는 K스포츠의 역사를 써나갈 첫발을 내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