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지역맞춤형 미래그린공유학교 초등학생 K-컬처 프로그램 ‘상상그린’ 진행

김포대학교, 지역맞춤형 미래그린공유학교 초등학생 K-컬처 프로그램 ‘상상그린’ 진행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가 김포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2025 지역맞춤형 김포미래그린공유학교 프로그램(‘상상그린’)이 김포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K-DANCE IN THE WORLD(K-POP 댄스)’, ‘블루위키와 함께하는 구독! 좋아요! 크리에이터 학교’ 등 두가지 과정으로 진행되며 첫 수업이 지난 14일 토요일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시작됐다.

‘K-DANCE IN THE WORLD(K-POP 댄스)’의 첫 수업에서는 본격적인 댄스 동작을 익히기 앞서 K-댄스의 기본 동작과 리듬을 익히며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초대 주인공이자 김포대학교 글로벌실용무용과 학과장으로 재직중인 김현문 교수를 비롯한 전문 댄스 강사의 지도 아래 K-POP 댄스의 역사부터 댄스 동작들을 배우며 K-댄스에 한발 다가섰다. 수업 말미에는 팀별로 짧은 댄스 미션을 수행하며 협업을 통한 표현력을 키웠다.

‘블루위키와 함께하는 구독! 좋아요! 크리에이터 학교’는 구독자 55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블루위키’ 김포대 유튜브크리에이터과 김수석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콘텐츠 주제를 발견하고 직접 스토리보드를 그리며 카메라 앞에서 자기소개와 말하기 자신감을 키웠고, 영상 제작에 필요한 장비와 촬영 팁도 배우며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의 실전 감각을 익힌 학생들은 ‘구독’과 ‘좋아요’를 부르는 인기 유튜버의 꿈에 한발 다가섰다.

서은영 김포대학교 글로벌케이컬쳐센터장은 “김포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에너지가 이번 김포미래그린공유학교(‘상상그린’)를 통해 단순한 트렌드 체험이 아닌 어린이들이 가진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시키길 바란다”며 “이와 같은 김포대학교의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표현력과 협업 능력 그리고 디지털 리터러시를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포대학교는 이번 ‘지역맞춤형 2025 김포미래그린공유학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김포형 늘봄학교 ‘늘바라봄’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설계·운영, 150명의 연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사회 미래교육을 위한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김포교육지원청과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