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대학교, ‘치매 안심 김포시’ 위한 민관 전략 세미나 성료
김포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9월 11일 김포시 운양동 소재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치매 안심 김포시 만들기를 위한 민관 실천 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김포시가 치매 예방과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포시의회 김종혁 의장과 김포시청 복지국 윤은주 국장, 김포시노인회 이석영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민관 거버넌스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치매예방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김포대학교 사회복지과 김용회 교수의 ‘치매 없는 김포시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의 필요성’ ▲김포시 치매안심센터 박남주 주무관의 ‘김포시 치매 예방 사업 현황 소개’ ▲김포투데이 박우식 대표의 ‘경북 경로당 행복 선생님 제도 사례’ ▲김포우리병원 전상범 부장의 ‘지역 사회 치매 관련 정책 제안과 의료기관의 역할’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김포대학교 RISE사업단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치매예방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추진하여 경로당, 복지센터, 요양보호센터 등에서 성인학습자가 다양한 치매예방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사회 치매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성인학습자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포대학교 RISE사업단 박정흠 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김포시가 민관이 함께하는 치매 예방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