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드론조종자 자격검정 23명 합격
김포대학교는 멀티미디어과 학생들이 최근 시행된 2017년 드론조종자 자격검정(12KG이하)에서 최종 23명이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드론조종자 자격검정은 한국모형항공협회에서 실시하는 민간전문자격 검정시험으로, 이론과 실기를 통과해야 한다.
김포대 멀티미디어과 학생들은 이번 시험에서 1학년 4명, 2학년 12명, 3학년 7명 등 총 23명이 합격하는 등 드론조종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발휘했다. 또한 합격생 중 3학년 강민성, 이석호, 박성춘, 장건웅 학생은 현역 방송제작 전문인도 쉽지 않다는 수중촬영자격에도 합격했다. 이들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MBC, SBS, JTBC 등 방송사 파견직에 조기 취업되며 현장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김포대는 학생 전문능력 향상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교수학습지원센터 학과맞춤형지원사업을 통해 방과후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이론/실기 시험 및 취업을 적극 지원한다.
임홍갑 김포대 멀티미디어과 학과장은 “지난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산업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은 향후 유망직업으로 드론 조종사를 꼽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인 드론조종 분야에서 김포대 학생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학생 전문능력 함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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