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사이버보안과, 글로벌 보안기업 팔로알토네트웍스와 MOU 체결
김포대학교(총장 남일호)사이버보안과가 지난 23일 글로벌네트워크 보안 기업인 팔로알토 네트웍스(지사장 최원식)와 국내보안 산업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고성능의 단일 보안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방화벽과 APT 솔루션에 이어 최근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최근에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까지 출시하면서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보안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김포대는 팔로알토 미국본사에서 제공하는 네트워크 및 서버 가상화 솔루션을 이용해 재학생들에게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보안자격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한다.
사이버보안과 학과장 이문구 교수는 “사이버 보안 분야는 미래의 모든 산업의 밀접한 분야로 향후 관련 전문가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재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환경과 아카데미교류를 지원해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대 사이버보안과는 최근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해킹사건이 이슈가 되면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및 정보보안컨설팅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새롭게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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