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멀티미디어과, 2017 영상전문인자격시험 27명 합격

김포대 멀티미디어과, 2017 영상전문인자격시험 27명 합격

▲ 멀티미디어과 합격

김포대학교는 멀티미디어과 재학생들이 ‘2017 영상전문인 자격시험’에서 촬영1급 5명, 촬영2급 16명, 편집2급 6명 등 총 27명이 합격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

영상전문인 자격시험은 ‘한국영상전문인자격협회’에서 실시하는 권위 있는 민간전문자격 검정시험으로 매년 1회 전국적으로 8개 고사장에서 동시 시행되며, 방송학, 영상제작론, 영상편집, 영상촬영론 등 총 3과목에서 이론과 실기를 통과해야 하는 시험이다.

이번 시험에서 김포대는 3학년 김환진, 정원준, 이영노, 안성훈, 오정현 학생이 촬영1급, 박성춘 외 15명이 촬영2급, 이영노 외 5명이 편집2급에 합격하며 영상전문인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은 그동안 국내 다수의 UCC 공모전에도 참여해 대상과 금상을 받는 등 학교의 명예를 높인 바 있으며, 휴먼 다큐멘터리 2편을 제작해 케이블방송 편성을 앞두고 있다.

또 3학년 김환진, 박성춘, 장건웅 학생은 현역 방송제작 전문인들도 쉽지 않다는 수중촬영자격에도 이미 합격한 바 있어 탄탄한 기본기로 현장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인재이기도 하다.

대학 관계자는 “그동안 학생들의 시험 대비를 위해 ‘방과 후 특강’을 통해 이론과 실기 교육을 지원해왔으며, 이러한 다방면의 지원은 학생들의 전문능력 함양 및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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