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족구단, 제8회 김포시장배 족구대회 우승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체육회와 김포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제8회 금쌀사랑 김포시장배 족구대회에서 김포대학교 족구단이 초청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8일 김포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이 날 대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및 주요 내·외빈들과 참가선수 60여개 팀이 참가했으며 초청 일반부와 관내 1~4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포대 족구단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SK모바일족구단을 누르고 우승, 지난 5월 김포시족구협회장배 족구대회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번 김포시장배 대회 우승은 지난 MH생활건강배 대회, 제12회 돌하르방배 대회, 영월동강배 대회, 부안붉은노을배 대회, 고용노동부장관기 대회 등에 이은 우승이다.
김포대 족구단은 2017년 공식 창단 이후 혁신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김포대학교의 다양한 학생활동 지원 및 대학 홍보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우승은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수시2차 원서 접수를 앞두고 이룬 쾌거로 입시를 응원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김포대는 우리나라 고등부 1위 성남청소년팀 선수들의 2024년 김포대학교 입학이 예정되어 있어 내년에는 족구단을 2개팀으로 확대, 더욱 활발한 대학 홍보활동 및 족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