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포시 금쌀과 함께하는 UCC 공모전’ 성료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가 위탁 운영하는 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신길만, 이하 ‘센터’)는 제1회 ‘2023년 김포시 금쌀과 함께하는 UCC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25일 4개 부문, 20개 기관에 대해 시상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김포시 금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어린이에게 금쌀에 대한 친밀감과 자아성취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센터는 공모전에 참여한 어린이 급식소 30개 기관에 지난 5월 벼 모종 키트를 배부한 후 어린이가 직접 모내기를 하고 벼의 성장 모습을 관찰하며 이삭을 수확하는 자연친화적인 활동과 함께 김포 금쌀을 이용한 요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영상으로 제작하도록 했다.
대상 이편한로이어린이집 외 최우수상 4개 기관, 우수상 5개 기관, 장려상 15개 기관이 수상하였으며 이편한로이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벼의 성장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며 쌀에 대한 소중함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길만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쌀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쌀 섭취량이 늘어남으로써 잔반 감소의 중요성을 많은 어린이들이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2016년 8월 개소 이래 현재 어린이 급식소 399개소, 어린이 11,0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프로그램과 방문교육 지원을 통해 김포시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 급식과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