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설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는 K-Culture계열 실용음악과가 교육부의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신규 인가받아 2025학년도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 졸업자 등에게 계속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직업심화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로 김포대학교는 기존 글로벌실용무용과 및 유아교육과, 아동보육과 등 교육·복지계열 학과에 이어 2025학년도부터 실용음악과, 태권도융합과, 경찰행정과, 레저스포츠과의 전공심화과정 신규 인가를 받아 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전문대학 졸업생들이 추가교육을 받음으로써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사학위 취득 후에는 학사편입이나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는 3년제 과정으로 1년의 전공심화과정을 추가로 이수하면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전공심화과정은 실무와 현장 실습 중심의 직무 향상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재학생과 졸업생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병진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설로 실용음악과가 보다 확장된 학습 선택권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심화된 실무 중심의 현장 교육을 바탕으로 K-POP 뮤지션 양성과 융복합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 미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대 실용음악과는 최근 서울 홍대 프리즘홀 공연장과 연계한 무대연주 수업을 운영하는 등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국내 유수의 50여개 연예기획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글로벌 연합 오디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편 김포대학교는 김포한강신도시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도보5분 거리에 위치한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교육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며 신입생 전원에게 고사양 노트북을 제공하고 모집시기별 최초합격자들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포대 실용음악과는 실기고사로만 신입생을 선발하며 오는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수시2차 원서를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