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대 실용음악과 하재용 교수, 두 번째 싱글 ‘12-ZERO’ 발매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는 대한민국 대표 헤비메탈 밴드 ‘크래쉬(CRASH)’의 기타리스트이자 본교 K-Culture계열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중인 하재용 교수의 두 번째 싱글 앨범 ‘12-ZERO’의 발매 소식을 전했다.
하재용 교수는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이번 싱글 앨범 신곡의 작곡·편곡, 녹음· 믹싱·마스터링 등 프로듀싱 전 과정에 참여하며 드럼을 제외한 모든 악기를 직접 연주하여 완성했다.
헤비메탈, 재즈, 프로그레시브 록, 퓨전을 넘나들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하재용 교수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서 활동 영역을 확장해오며 임재범, 이혜영, 황규영, 라이머 등의 세션 및 Stuart Hamm & Marty Friedman 내한공연 지정 기타리스트로도 활약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ESP 인터내셔널 앰버서더 뮤지션, 스트랜드버그, 오렌지앰프, 크레이트앰프 등의 인터내셔널 앰버서더로서도 활동한 바 있다.
새로운 싱글 ‘12-ZERO’에 대해 하재용 교수는 “‘12’라는 상징적인 숫자를 통해 죽음(시작)과 탄생(끝)의 경계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상호 융합되며 두 상태 혹은 다중 상태가 동시에 출현할 수 있음을 현상학적으로 탐구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개념은 인간의 언어로 온전히 표현하기 어렵기에 보다 근원적인 형태인 사운드를 통해 구현하고자 했다. 인간의 삶과 우주에 내재된 보편적이고 원형적인 리듬을 형상화하는 시도”라고 덧붙이며 이번 앨범이 하재용 교수의 음악적 깊이와 철학적 탐구를 집약하여 그의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윤병진 학과장은 “하재용 교수의 ‘12-zero’ 앨범은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의 미래 뮤지션들에게 영감을 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컬처 특성화 대학으로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도보 5분거리에 글로벌캠퍼스를 확충한 김포대학교는 실용음악과의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홍대 프리즘홀 공연장 및 레코딩 수업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는 3년제 과정으로 1년의 전공심화과정을 추가로 이수하면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