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별빛꿈, 노인돌봄 전문인력 양성 위한 MOU

김포대학교-별빛꿈, 노인돌봄 전문인력 양성 위한 MOU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6월 25일 노인학습지 전문기업 ‘별빛꿈’과 노인돌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별빛꿈’은 초고령화사회 노년층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 예방 및 인지능력 유지를 위한 학습지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는 노인 맞춤형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양 기관의 협력으로 새로운 개념의 노인복지 서비스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단순한 신체적 돌봄을 넘어 지적 활동과 정신건강을 함께 돌보는 ‘멘탈케어’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초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 김포대학교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을 설치하여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2026학년도에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너싱케어학과’를 신설하는 등 지역 노인복지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김포대학교는 최근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수행대학으로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지역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직업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번 협업을 통해 요양보호사뿐만 아니라 멘탈케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정흠 단장은 “노인복지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서 육체적 돌봄에 더해 정신적 돌봄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별빛꿈과 함께 지역사회에 새로운 복지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