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대학교 유학생 유치 업무협약, 지역-대학-민간 글로벌교육 협력 기반 마련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는 12월 9일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글로벌해피굿,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포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콘텐츠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추진 ▲한국어·K-컬쳐 융합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 ▲문화예술 기반의 체험형 프로그램·행사 공동 기획 ▲유학생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생활·문화지원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홍보 협력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벌해피굿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주요 공략시장인 베트남뿐 아니라 외국인 학생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교육·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학업과 더불어 문화·예술을 통해 깊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포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이번 3자 협약은 지역사회와 대학, 민간 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교육 협력 모델”이라며 “김포대학교는 앞으로도 글로벌캠퍼스의 역량을 기반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과 생활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고등교육기관과 지역 문화예술 단체, 글로벌 교육·지원기관이 협력하여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안정적인 국내 유학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대학·민간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 기관의 협력을 통해 김포지역의 글로벌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활성화, 문화 교류 확대에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한국어과정 및 AI융합·너싱케어·K-Culture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학생들이 성공적인 국내 학업·취업·정주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대외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