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철도경영과 서은영 교수, ‘지하철 5호선 연장’ 정책토론회서 지역사회 현안과제 해결방안 제시

김포대 철도경영과 서은영 교수, ‘지하철 5호선 연장’ 정책토론회서 지역사회 현안과제 해결방안 제시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 철도경영과 서은영 교수가 지난 1월 14일 김포시의회 주최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해법’ 정책토론회에 주제발표자로 참여해 ‘김포 지역 교통 여건과 수도권 서부 광역교통 체계 개선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사회 현안과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김포시의원과 시민, 교통·도시분야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추진 현황과 주요 쟁점을 공유하고 사업의 타당성 확보와 정부 설득을 위한 현실적인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포대학교 철도경영과 서은영 교수는 김포 지역의 철도·도로 교통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김포골드라인에 집중된 김포시민들의 교통 수요와 출·퇴근 시간대 혼잡 문제를 언급하며 현재의 교통 구조가 시민 불편을 넘어 안전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김포와 서울을 연결하는 철도 인프라가 단일 노선에 의존하고 있는 구조적 한계 속에서 주요 간선도로의 상습 정체와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김포·검단 지역의 교통 문제가 지역 차원을 넘어 수도권 서부 광역교통 체계의 구조적 위기임을 강조했다.

인터뷰에서 서은영 교수는 “광역교통망 확충 없이는 김포 교통 문제의 근본적 해결이 어렵다. 5호선 연장은 김포뿐 아니라 수도권 서부 전체의 교통 체질을 개선하는 핵심 사업”이라고 밝히는 한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의 기능 중복 문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의 어려움, 지자체 간 노선 및 역사 위치를 둘러싼 갈등, 비용 분담 문제 등이 주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현실적 난관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노선 조정을 통한 기능 중복 해소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한 정책적 논리 마련 ▲편익 기반의 합리적 비용 분담 원칙 수립 ▲광역 협의체를 통한 지자체 간 갈등 조정 장치 도입 등을 제시했다. 이어 “이번 정책토론회와 언론 인터뷰가 단순한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인 사업 추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지하철 5호선 연장은 김포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개발 사업이 추진중인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선교통 후입주’ 원칙이 반드시 준수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연장 없이 대규모 주택 공급이 선행될 경우 과거 김포골드라인에서 나타났던 극심한 혼잡과 안전 문제, 이른바 ‘제2의 김포골드라인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며 철도 인프라 구축의 선제적 추진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포시 유일의 대학으로 철도경영과를 운영하며 철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김포대학교 철도경영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역 교통 현안과 광역교통 정책과 관련된 연구와 전문가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현안과제 해결에 기여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