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대학교, AI 활용 실습형 진로교육으로 지역 청소년 미래 설계 지원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포대학교가 운영하는 2026 김포미래그린공유학교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인 ‘AI·디지털 리터러시 활용 자격 2급으로 미래를 열다’ 진로 아카데미 1기가 지난 3월 28일 개강 이후 3주차에 접어들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집중형 진로 설계 교육과정이다.
본 아카데미는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연결된 AI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생들은 관심 분야에 따라 팀을 구성하고 AI 애플리케이션 기획, 데이터 분석 및 모델 설계, 결과 보고서 작성까지 수행하며, 이를 포트폴리오로 완성하게 된다.
현재 교육과정에서는 다양한 진로 분야와 연계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당뇨병 예측 AI 모델 개발, 공학 분야에서는 엔진 결함 예측 시스템 설계,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SNS·정신건강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가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실제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각 분야의 요구 역량을 이해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은 AI 기초 개념부터 실습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1회차 수업에서는 AI의 작동 원리와 데이터 활용 방식 등 기초 개념을 학습하고, 데이터 리터러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회귀·분류 모델 기초를 탐구했다. 아울러 프로젝트 수행 구조를 학습하며 기초 역량을 체계적으로 다졌다.
이와 함께 본 과정은 6주간 전 과정을 이수할 경우 ‘AI·디지털 리터러시 활용 자격 2급’ 취득이 가능해, 학습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서은영 김포대학교 글로벌케이컬쳐센터장은 “AI는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분야”라며 “학생들이 단순한 결과 도출을 넘어 문제 해결의 전 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자신의 진로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2기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데이터를 수집·정제·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설계·구현하는 프로젝트 중심 수업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가공하는 데이터 전처리 과정부터 모델 선택 및 학습, 결과 검증과 시각화까지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팀별 주제에 따른 실제 문제 해결형 AI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최종적으로 결과 보고서 작성 및 발표를 통해 자신의 진로 분야와 연계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실무형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기주도 학습 경험을 확장함으로써 실질적인 교육 성과 창출로 미래 사회를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김포대학교는 범죄분석 및 심리 기반 직무를 직접 체험하는 ‘범죄분석 프로파일러 진로 아카데미 1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진로교육의 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미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