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뷰티아트과 산업수요 맞춤형 캡스톤디자인 MOU 체결
김포대학교(총장 김재복)는 뷰티아트과가 현장중심의 인재양성과 전공교육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해 K-Beauty 유망 산업체(데이셀코스메틱㈜, JBS컴퍼니, 퍼퓸&힐링, 에코&필스킨, 오승현헤어샵, ㈜텐투유네일)와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로 김포대학교는 K-Beauty 산업체와 공동으로 디자인, 제작, 연구를 통해 학제 간 융합, 소집단 협력 학습으로 다양함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기획·구성해 학생들의 자발적 학습을 유도하고 발전 사례 제시와 현장 중심의 전공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완성된 결과물과 시제품을 실제 산업체 현장에 적용해 대학과 산업체 간 Win-Win할 수 있는 수익모델로까지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데이셀코스메틱㈜에서 기탁하기로 한 1억6천만원을 포함해 이번에 MOU를 맺게 된 K-Beauty 산업체에서 총 1억 7천만원 가량을 기탁받기로 했다.
특히, 이번 MOU에서 주목해야할 점은 K-CAT(Comprehensive Agile Transformation) 시스템이 적용된 Agile한 산학협력 교육의 혁신적 모델 사례를 창출했다는 점이다.
K-CAT 시스템은 교육과정·교육환경·교수방법·학사운영 전반에 걸친 교육혁신과 Agile Sprint Process를 전문대학 직업교육에 최초로 적용한 김포대학교의 독보적인 교육혁신 브랜드이자 직업교육 패러다임의 혁신으로 불리고 있다.
김포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장 박진영 교수는 “이번 MOU를 통해 산학협력 교육의 혁신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는 K-Culture의 큰 틀 중 하나인 K-Beauty 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MOU에 참여한 산업체들과 실행 가능한 모든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포대학교는 K-Culture(K-POP, K-Food, K-Beauty, K-Design 등) 글로벌 교육 기관이자 한류문화 콘텐츠를 창작, 연구하는 융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K-Culture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포=양형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