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터치센터, ‘라돈(222Rn)의 날’ 행사 열어

세스코 터치센터, ‘라돈(222Rn)의 날’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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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세스코는 22일 서울 강동구 본사 사옥인 터치센터에서 학생 및 학부모, 라돈 관련 기관 및 산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라돈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2019.2.22(사진=세스코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세스코(대표이사 사장 전찬혁)는 22일 서울 강동구 본사 사옥인 터치센터에서 학생 및 학부모, 라돈 관련 기관 및 산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라돈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연세대 라돈안전센터와 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이 주최하고 세스코와 한국표준협회 등이 후원했다.

라돈 원자량 222를 의미하는 2월22일을 라돈의 날로 정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조승연 연세대 라돈안전센터장, 임영욱 한국실내환경학회장, 박경북 김포대 교수, 조창호 세스코 실장, 이성수 한국표준협회 수석, 이재성 실내라돈저감협회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강연 및 토론을 진행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라돈에 대한 이론 및 실무 전문가들의 정보 제공과 라돈 측정 및 저감 등 현재 국내에서 출시·유통되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전시 등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또 아시아 최대 환경위생허브로 2014년 완공된 세스코 터치센터의 각종 연구시설도 둘러봤다.

라돈은 무색, 무취의 가스상 자연방사능 물질로 인간 생활환경에 항상 존재하며 토양 및 암석에서 주로 발생한다. 세계보건기구와 미국 환경청 등에서는 흡연 다음으로 폐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물질로 규정하고 있으며 실내 라돈 농도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조승연 연세대 라돈안전센터장은 “지난해 5월 전 국민을 공포로 몰았던 라돈침대사태 이후 라돈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라돈대책방안에 심도 깊게 논의하고 연구해 일반국민들이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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