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재학생,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수상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는 아시아요리대회 중 몇 안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요리대회로, 이번에는 대만 등 해외팀이 다수 참가해 국내유수의 팀과 자웅을 겨뤘다.
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과학적인 조리법을 평가하는 대회로 많은 연습을 통한 팀워크의 조화를 이뤄야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대회다.
김포대 호텔조리과는 즉석 라이브 부분에 총 6팀이 참가해 금, 은, 동상을 휩쓸고 대회장상과 서울 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라이브 부분은 1시간 30분 동안 현장에서 직접 음식작품을 만들어 평가를 받는 부문으로 맛, 재료의 조화, 플레이팅, 창의성 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한다.
호텔제과제빵과는 제과와 제빵 부분 라이브와 전시 등 총 12팀 33명이 참가해 금, 은, 동상을 수상했다. 창의성, 맛, 디자인 등의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큰 동기를 줬다.
이와 함께 호텔경영과는 ‘Barista Brewing Championship’ 부문에서 2개 팀이 참가해 2팀 모두 은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학기 중 학과수업을 마치고 꾸준히 국제관 호텔경영과 바리스타 실습실에서 커피에 대한 특성, 재료분석 및 창작메뉴개발 등 실제경연준비를 위한 연습에 매진했다.
김포대는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모든 학생에게 장학금 혜택(전공 관련 대회입상)을 제공한다.
한류문화관광학부 박진영 교수는 “김포대는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이번 대회로 김포대 위상을 높이고 온 학생들이 대견하며,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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