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2017 대학 스마트로봇 경진대회 우승

‘김포대’ 2017 대학 스마트로봇 경진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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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 2017 대학 스마트로봇 경진대회 우승전국 대학 90개 팀 참가…계명문화대 꺾고 우승, IT융합경진대회는 인하전문대 우승

승인 2017.07.10  00:05:43

▲‘2017년도 제 5회 전국대학교 스마트로봇 경진대회’가 8일 부천대에서 열렸다.

전공능력과 실무능력을 함양하는 창의적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전국대학교 스마트로봇 경진대회에서 김포대학교 RSC1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로봇 씨름 결승 경기 모습.

김포대학교는 8일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한길아트홀에서 사단법인 대한전자공학회 산업전자소사이어티(회장 원영진 부천대 교수)가 주최하고 교육부, 경기도, 부천시, 산학협동재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천대학교, 로봇신문사, 레고에듀케이션, 핸즈온테크놀러지가 후원한 ‘2017년도 제 5회 전국대학교 스마트로봇 경진대회‘ 결승 경기에서 계명문화대를 3승 1무로 압도적으로 누르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전자공학회 산업전자소사이어티 원영진 회장(우측)이 우승을 차지한 김포대 RSC1팀(박상원, 김원빈)과 지도교수상을 수상한 김포대 이병선 교수(좌측)에게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대학교 90여개팀, 3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올해 스마트로봇 경진대회 과제는 ‘로봇 씨름’으로, 2분 30초 동안에 레고 플렛폼으로 만들어진 로봇이 출발라인에서 라인트레이싱으로 레고로 만들어진 계단으로 올라가 경기장에 입장한 후, 상대방 로봇을 경기장 밖으로 밀어내면 승리하는 경기이다.

▲스마트로봇 경진대회 예선 경기 모습

스마트로봇 경진대회는 현장 적합형 실무인력 인재양성의 교육모델 제시와 바람직한 실습교육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능력과 하드웨어 제작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대한전자공학회 산업전자소사이어티 고문인 인천대 윤기방 교수(우측)가 스마트로봇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계명문화대 전자정보통신과 ‘마로X팀’ 최영록, 한승희 학생에게 부천시장상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90여개 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16강을 선발하고, 토너먼트 형식을 거쳐 결승경기와 3,4위전이 펼쳐졌다. 이날 우승한 김포대 컴퓨터네트워크과 ‘RSC1팀'(지도교수 이병선. 팀원 박상원, 김원빈)에게는 대상인 경기도지사상과 상금, 준우승을 차지한 계명문화대 전자정보통신과 ‘마로X팀'(지도교수 김효철. 팀원 최영록, 한승희)에게는 금상인 부천시장상과 상금이 주어졌으며 우승팀을 이끈 김포대 이병선 교수에게는 지도교수상이 주어졌다. 은상인 전국전문대협의회장상은 경복대 지능로봇과 ‘2&1팀’, 산학협동재단이사장상 역시 경복대 지능로봇과 ‘네놈추팀’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인하공업전문대 컴퓨터시스템과 ISI2팀 (지도교수 김동식. 팀원 백성현, 강동희, 박수빈) 등 8개 팀이 수상했다. 학생들의 연구능력 증진을 위한 특별부분으로 엔지니어링 노트상을 시상하였는데 경복대학교 KitKat팀(지도교수 안철훈. 팀원 홍상혁, 이승은, 박진우)이 금상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포대 컴퓨터네트워크학과 박상원(16학번) 학생은 “지금까지 계속 열심히 했었는데 한번도 좋은 상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한번 받게되어 기쁘다”며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도교수상을 수상한 김포대 이병선 교수는 “열심히 해 준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후배들도 열심히 배워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산업에서 기둥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학생들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한전자공학회 산업전자소사이어티 원영진 회장이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편 7일 같은 장소에서는 ‘IT융합 전자회로 설계 및 제작 경진대회’도 열렸다. 이 대회는 인쇄 회로 기판 (Printed Circuit Board : PCB) 설계, 회로 설계(Design)및 시뮬레이션과 작품제작 측정, 마이크로컨트롤러 프로그램 설계 및 작품제작 측정 등 3개 과제를 수행한 결과를 심사하여 수상팀을 최종 선정하는 경진대회다.

▲대한전자공학회 산업전자소사이어티 원영진 회장(우측)이 ‘IT융합 전자회로 설계 및 제작 경진대회’ 우승을 차지한 인하공업전문대팀과 지도교수상을 수상한 박성욱 교수(우측 두번째)에게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인하공업전문대 디지털전자과팀(지도교수 박성욱, 팀원 김길현 , 김연우, 고영빈)이 대상인 교육부장관상, 조선이공대 광전자과팀(지도교수 박용섭, 팀원 주경철, 김도협,김상우)이 금상인 경기도지사상, 인덕대학교 컴퓨터전자공학과팀(지도교수 박병훈, 팀원 김현수, 정재호, 김지영)이 역시 금상인 부천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스마트로봇 경진대회 예선 모습
▲대회 참가 로봇들을 둘러보고 있는 대회 관계자 모습. 사진 좌측부터 심사위원장인 인하공업전문대 고정환 교수, 핸즈온테크놀러지 강현웅 대표, 부천대 김현 교수.
▲엔지니어링 노트인 기술보고서 발표회 모습
▲김포대-계명문화대 결승전 경기 모습
▲대회 장려상 수상팀
▲대회 동상 수상팀
▲산학협동재단 정규동 실장(우측)이 은상을 수상한 경복대 지능로봇과 2&1팀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학협동재단 정규동 실장(우측)이 은상을 수상한 경복대 지능로봇과 ‘네놈추팀’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영진 회장이 지도교수상을 수상한 김포대 이병선 교수에게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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