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김포경찰서, 현장실습학점제 지원 업무협약 체결
김포대학교(총장·김재복)와 김포경찰서(서장·이봉행)는 지난 21일 ‘현장실습학점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김포대 경찰경호행정과 재학생들의 인격도약과 현장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김포대 경찰경호행정과(학과장·양승돈)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 전원은 앞으로 김포 관할지역의 지구대와 파출소 9곳(사우·장기·양촌·통진·고촌·대곶·월곶·하성·풍무)에서 실제 신입 순경들이 받는 교육을 받으며 미래의 경찰관이 되기 위한 현장 지식을 쌓게 된다.
또 현장교육 일환으로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교통지도와 방범 활동 등 지역 치안질서 유지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1일 8시간, 주 40시간을 기준으로 최소 160시간(4주)을 실습하게 된다.
김포대와 김포경찰서는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미래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현장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봉행 김포경찰서장은 “지역 최초로 김포대와 정규 학점을 연계한 현장실습인 만큼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이론과 현장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