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제1회 2015 총장기 경찰경호전국무도대회’ 성료
김포대학교(총장 김재복, 이하 김포대)가 지난 24일 ‘제1회 2015 김포대학교 총장기 전국경찰경호무도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김포대 김재복 총장, 전홍건 이사장을 비롯해 이봉행 김포경찰서장, 코리아 합기도 중앙협회 송순기 회장, 유럽연맹 강황용 사무총장, 중국연변무술학교 박용호 교장 등 내외 귀빈 6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선수대표 박지원, 정승연(여) 선수, 심판대표 박풍국 심판의 선서와 함께 김재복 총장의 대회사 및 전홍건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대회에 앞서 김포시관 내 중·고생으로 구성된 김포시 태권도협회 시범단의 품새와 연무시범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또, 김포대 경찰경호행정과를 주축으로 구성된 경호무술 시범팀은 상황극을 통해 vip연설 중 청중 속에서 테러범을 난입 제압하는 과정과 기밀문서 이동과정에서 괴한들이 탈취하려 상황 등을 연출했으며, SBS스타킹에 출연해 큰 관심을 모았던 화려한 줄넘기 시범을 선보였다.
1000여 명의 선수단은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눠 호신술, 낙법, 단체연무, 무기술 등 기록경기와 체급별 겨루기 시합이 펼쳐졌다.
‘제1회 2015 김포대학교 총장기 전국경찰경호무도대회’ 종합우승은 ‘경기도 우신체육관(관장 박승원)’이 차지했다.
경찰경호행정과 학과장 양승돈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자원이 되는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고 무도정신에 입각해 자기수련을 바탕으로 강인한 정신과 정의로운 인간형성을 구현하며, 상호 교류를 통해 활성화 및 붐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대는 2016년도부터 태권도, 합기도, 해동검도관련 전국대회를 열어 우수 학생을 선별해 체육특기자 대상 특별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