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 위한 경기도교육청·김포시와 업무협약 체결
김포대·경기도교육청·김포시·연세대 등과 지역인재양성 지원체계 구축 위해 협력키로
김포대학교는 지난 10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경기도교육청·김포시·연세대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산업체 등 지역 주체들이 협력하여 지역의 공교육 발전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생태계 조성까지 종합 지원하는 체계를 말한다. 협약에 참여한 김포대를 비롯한 협약기관들은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을 위한 운영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날 협약에는 ▲지역의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지역 공교육 지원 확대 ▲지역균형발전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포대학교는 이번 협약 등을 통해 젊은 도시 전국 4위, 전국 기초 지방정부 중 인구 증가 규모 2위, 평균연령 39세인 김포시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을 경기도교육청, 김포시와 함께 추진 및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수요자 중심의 늘봄학교 사업을 포함해 학부모 눈높이에 맞는 교육 및 돌봄 서비스 사업지원, 평생교육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관내 유일한 고등직업교육 대학인 김포대는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에 글로벌캠퍼스를 확충하여 ▲지산학연 주요 사업추진(경기도 평생배움대학, 경기도교육청 경기이룸대학, 김포교육지원청 김포미래그린 공유학교 꿈그린 등) ▲김포 미래교육혁신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지산학연 컨소시엄 구성 및 김포미래교육혁신위원회 구성 ▲ 교육부 기관평가인증 대학 선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2년 연속 교육감 표창 수여 등 김포시 지역공교육 및 평생교육, 정주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