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운영 김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4년 부모 현장참관 프로그램’ 시행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가 위탁 운영하는 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송승헌, 이하 ‘센터’)는 지난 4월부터 5월 23일까지 관내 등록 어린이 급식소 중 총 10개소, 부모 8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센터 소개 및 사업 설명 △순회방문지도 및 대상별 교육 안내 △어린이 급식소 소개 △부모 교육(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급식 시설 현장모니터링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급식시설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식재료 소비기한 관리, 국 염도 측정 및 검식 등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수준을 알고 센터의 역할 및 필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어린이 급식소에서 센터와 함께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신경 쓰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위생적으로 관리되는 현장을 보니 믿음이 간다”, “손 세정 검사기와 형광 로션을 이용하여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고 가정에서도 자녀가 30초 이상 올바르게 손을 씻을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송승헌 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급식에 대한 부모들의 걱정과 우려를 해소하고 급식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김포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현재 어린이 급식소 395개소, 어린이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