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멀티미디어과 휴먼타큐 2부작 제작

김포대학교 멀티미디어과 휴먼타큐 2부작 제작

▲ 이번 다큐멘터리제작에 직접 참여한 김포대 학생과 스카이다이빙협회 관계자들.(맨 왼쪽 한준섭 학생, 가운데 3명 협회 관계자, 맨오른쪽 김포대 심서완 학생)
▲ 이번 다큐멘터리제작에 직접 참여한 김포대 학생과 스카이다이빙협회 관계자들.(맨 왼쪽 한준섭 학생, 가운데 3명 협회 관계자, 맨오른쪽 김포대 심서완 학생)

김포대학교는 멀티미디어과(학과장 김영욱 교수) 학생들이 ‘스카이다이빙 사람들’과 ‘수아씨 고흥 하늘을 품다’라는 타이틀로 2부작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멀티미디어과 심서완, 한준섭, 박형근, 신현지, 조윤수, 이혜린 학생은 다큐멘터리를 기획·구성부터 편집·제작, ST 출연까지 맡으며 정성을 쏟았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전라남도 고흥DZ(드롭존)과 서산비행장을 오가며 2개월 일정으로 촬영과 편집을 병행했다.

1부 ‘스카이다이빙 사람들’은 지난 10일 ‘CJ헬로비젼 부천김포방송 경인FM’ 프로그램으로 방영됐다. 또 2부 ‘수아씨 고흥 하늘을 품다’는 38살 노처녀의 스카이다이빙 사랑을 다룬 휴먼다큐로 오는 8월 4일 편성을 앞두고 있다.

심서완 학생은 “4천m 상공에서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 익스트림 스포츠 스카이다이빙의 짜릿함과 한국스카이다이빙협회 회원들의 남다른 열정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멀티미디어과 임홍갑 지도교수는 “2015년에 제작된 마상무예(馬上武藝) 부부의 다큐도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현장 밀착형 교육의 결과로서 방송을 통해 학생들을 격려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멀티미디어과 학생들의 다큐 영상은 방송 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할 방침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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