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회복지급식소 특화사업 ‘새싹인삼 건강 찾기’ 시행

김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회복지급식소 특화사업 ‘새싹인삼 건강 찾기’ 시행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가 위탁 운영하는 김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송승헌, 이하 ‘김포센터’)는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 동안 김포센터 등록 사회복지급식소 21개소를 대상으로 사회복지급식소 특화사업 ‘새싹인삼 건강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포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면역력 강화와 기력 회복을 돕기 위해 새싹인삼 재배키트를 제공하여 기관에서 어르신들과 원예 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한방재료를 지원하여 관내 사회복지급식소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김포센터와 함께했다.

송승헌 김포센터장은 “기관의 높은 참여율에 감사함을 전하며 김포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특화사업을 개발하고 보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요양원 관계자는 “급식관리지원센터라는 기관이 아직 낯설지만 사업에 참여해 보니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를 많이 해주신 것 같아 한층 더 가까워짐을 느꼈다”며 “지원받은 한방재료를 삼계탕에 넣어 말복에 제공하니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새싹인삼을 키워서 먹는 활동이 벌써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센터는 2016년 8월 개소 이래 어린이 급식소 400개소, 어린이 1만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급식을 제공해 왔으며, 7월부터 사회복지급식소를 포함하여 순회방문지도 및 대상별 교육과 식단, 표준레시피, 식생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