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에 매료된 세계 젊은이 “이제 진짜 한류문화를 배워요”
해외 학생들 또한 한류를 배우기 위해 한국유학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한류가 단지 보고 듣는 것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체험을 통한 한류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수요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류에 대한 직업적 전망과 함께 한류를 이끌 K-Culture 전문가 양성 교육의 중요성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K-Culture 전문가를 꿈꾸는 국내외 젊은이들이 주목하는 대학이 있다. 서울과 김포한강신도시와 인접한 김포대학교는 한류문화 특성화에 중점을 두고 K-Culture 전문가를 양성해 매년 높은 취업률과 입시지원율, 많은 해외유학생들을 유치한다.
김포대학교는 전공별 글로벌 한류 특성화를 위해 한류문화산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우수한 교수진 확보로 학생들의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한류 실용인재 양성에 특성화된 김포대 ‘K-Culture’ 교육 시스템
현재 김포대는 한류문화관광학부(실용음악과·인테리어디자인과· 시각디자인과·뷰티아트과·호텔조리과·호텔제과제빵과·관광경영과·호텔경영과·철도경영과·챠밍스킨케어과·글로벌실용무용과·KPOP융합전공)를 운영하면서 분야별 K-Culture 교육을 일원화해 장르·직군별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부·학과 고유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율책임경영체제로 K-Culture 교육 발전과 실용인재 양성을 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케이컬쳐센터를 설립, 세계적 수준의 산·학·관 혁신 클러스트를 조성하고 독자적 교육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Culture 교육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높은 취업률과 많은 해외유학생 유치로 연결된다. 김포대 취업률은 지난 3년간(2014년 61.4%, 2015년 65.6%, 2016년 68% 전문대학 가·나 그룹) 상승세를 보였다.
김포대학교는 실제 직업현장에 최적화된 캠퍼스 구축으로 학생들의 만족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짜’ 한류문화 생산기지 김포대
김포대의 모범적인 선례 중 한 가지는 글로벌케이컬처센터다. 이 센터는 한류 열풍에서 K-POP, K-Food, K-Beauty, K-Design의 체험형 교육 시스템 구축, 교육 플랫폼 개발, K-Culture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최근 한국무역협회에서 지식노하우 수출 산업 성공 사례와 경기도 교육청이 주관한 ‘경기 꿈의 대학’에 선정됐으며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CJ E&M, CJ 헬로비전, 베트남 한류유통플랫폼 기업 호치몬, 코틴기획, JMP International, (주)JUICE 등 다수와 MOU를 맺고 산학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포대는 세계 각국에 한류문화 노하우 전수를 위한 시도도 진행한다. 동남아와 남미 등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류 교육과정 유치를 추진 중이다.
글로벌케이컬처센터는 이를 위해 현직 한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과 캠퍼스 구축을 통해 ‘진짜’ 한류를 전수한다. 또한 김포대만의 독자적인 교육프로그램인 K-TOP 프로그램(K-Culture, Transworld, Originality, Partnership)을 통해 한류 생산기지로서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박진영 교수(글로벌케이컬처센터장 겸 한류문화관광학부장)는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배경 중 하나는 한류문화에 대한 글로벌 특성화 교육과 체계적인 시스템이 뒷받침돼 있기 때문”이라며 “끊임없는 문화 콘텐츠를 양산하는 K-Culture 전문가의 직업적 수요와 전망은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맞물려 향후 점점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에 맞춰 김포대는 한류문화 생산기지로서 끊임없는 투자와 독보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한류문화를 선도할 창의적인 K-Culture 전문가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대학교는 해외유학생들에게 어학과 각 전공별 맞춤형 K-Culture 교육을 통해 한류를 아우를 수 있는 K-Culture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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