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전문가와 실시간 소통…EBS ‘육아학교’ 시작한다

육아 전문가와 실시간 소통…EBS ‘육아학교’ 시작한다

10~11월 인터넷 라이브 방송·애플리케이션 출시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국내 최고 육아 전문가와 영유아 부모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EBS 육아학교’가 오는 10월 출시된다.

EBS는 8일 영유아 부모들이 요구하는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지원하는 모바일 육아 정보 서비스 ‘EBS 육아학교’를 오는 10월 시작한다고 밝혔다.

EBS와 주식회사 ‘싸이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EBS 육아학교’는 오는 10월 다음 TV팟을 통해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육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간 채팅을 통해 부모들과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방송 중 다하지 못한 질문은 11월 중 출시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EBS 육아학교’를 통해 할 수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에는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도 담길 예정이다.

EBS는 ‘EBS 육아학교’의 론칭에 앞서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EBS 본사에서 자문위원단 위촉식을 가졌다.

자문위원으로는 김명희(영유아식품전문가·우리애들밥상 이사), 김옥주(김포대 유아교육과 겸임교수·노란 민들레 어린이집 대표), 석견희(산후관리전문가·해피베이비 대표), 정석진(놀이치료전문가·세원 영유아상담센터 소장), 정윤경(가톨릭대심리학과 교수), 최민형(한방소아과전문의·우아주한의원 원장), 최유경(소아과전문의·샘소아과 원장) 등이 위촉됐다.

이들은 ‘육아학교’의 커리큘럼을 기획하는 한편 이 서비스에 참여할 전문가를 선정하는 기준을 제시한다.

EBS는 “자문위원들은 ‘EBS 육아학교’가 영유아 부모들이 원하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분야별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부모들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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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8 17: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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