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일본 IT기업 Brastec과 취업 및 산학협력 체결… 국제취업인력양성

김포대학교, 일본 IT기업 Brastec과 취업 및 산학협력 체결… 국제취업인력양성

▲ 김포대학교

김포대학교 학생들이 일본기업에서 학습체험과 취업도 가능해졌다.

김포대학교(총장 이돈희)는 대학 컴퓨터네트워크과(학과장 박정흠 교수)가 일본 IT기업인 ‘Brastec(대표 쯔노리 노리히로)’와 현장체험 학습 및 취업지원 등을 골자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Brastec은 일본 나고야와 다테바야시, 고사이, 도다 지역에 사무소를 두고 일본 전국에 걸쳐 IT인재를 양성해 기업과 매칭, 파견서비스 등을 핵심업무로 진행하고 있으며, 종업원 수만 1천여 명에 달하는 일본 유망 IT기업이다.

협약식에는 이돈희 총장과 쯔노리 노리히로 Brastec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쯔노리 노리히로 대표는 “최근 일본 내에는 IT프로젝트가 폭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엔지니어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아지는 시점에서 본 협약을 통해 유능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얻었다”며 기대를 표했다.

한편, 협약 체결 후 김포대 컴퓨터네트워크과 학생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노리히로 대표는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의 일본어 능력과 취업비자 요건인 정보처리산업기사 및 CCNA 자격증을 취득한 졸업생이라면 소정의 면접 및 선발 과정을 통해 전원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김포대는 이번 일본 IT업체와의 취업협약으로 학생들에게 글로벌 취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해외진출사업’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본 사업 참여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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