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호텔조리과 산업체학생들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
김포대학교(총장·김재복) 호텔조리과 산업체반 학생들은 지난 8일 후배들의 학업증진과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뜻을 모아 대학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포대에 장학금을 기탁한 이들은 이창후 (주)강인 대표와 김희자 (주)세정디앤알 대표, 최원일 (주)대원세라믹스 대표, 전재황 명강스틸 대표, 양진하 제이트로닉스 전무 등이다.
‘요리하는 멋진 엄마, 멋진 아빠’로 자녀들의 본보기가 된 이들은 평소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반드시 수업에 참석해 직접 만든 요리를 서로 공유하고 자녀들에게 SNS를 통해 자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또 최근에는 산업체반 학생의 자녀가 F기업의 이벤트 공모를 통해 이들의 사연을 올려 당첨되기도 했다.
김포대 김재복 총장은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후배 양성과 학업 증진을 위하여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후배들이 요식업 분야에서 최고의 요리사가 되는 그 날까지 여러분들의 뜻에 부응하도록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대학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