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개교 20주년 김포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성료
김포대학교는 지난 28일 ‘개교 20주년 기념 김포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이번 대회에는 김포대 김재복 총장과 전홍건 김포대 이사장, 홍철호·김두관 국회의원, 이봉행 김포경찰서장, 김남근 김포태권도협회장 등 내외 귀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대표 윤지성·김예지 선수와 심판대표 김태원·이안나 심판의 선서에 이어 김재복 총장의 대회사 및 전홍건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또 김포시 태권도협회 시범단의 품새 및 다양한 격파 시범을 시작으로 환호 속에서 대회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태권도대회에 출전키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1500여명의 선수단은 이날 초·중·고등부로 나눠 품새와 격파 등 기록경기를 포함, 체급별 겨루기 시합에서 그 동안 노력한 땀과 열정을 통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개교 20주년 기념 김포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종합우승은 종합 924점으로 강남구 소재 ‘경희대 압구정태권도(관장 이대연)’이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대회 주관인 김포대 경찰경호행정과 학과장 양승돈 교수는 “이번 대회는 미래 자원이 되는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강인한 정신력과 정의로운 인간형성을 바탕으로 스포츠 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고자 개최했다”며 “성공적으로 태권도대회가 치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본 대회 입상자들은 김포대 경찰경호행정과 입학 시 가산점을 부여받는 입학 특전을 받게 된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