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거점형 늘바라봄 프로그램 진행 – 미술로 영어를, 디지털로 창의력을

김포대학교 거점형 늘바라봄 프로그램 진행 – 미술로 영어를, 디지털로 창의력을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에서 2025년 상반기 김포대 거점형 ‘늘바라봄’ 프로그램이 3월28일부터 7월15일까지 15주간 김포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에 김포대학교 강의실에 모여 창의력을 키우는 ‘영어 미술 놀이형’ 프로그램을, 걸포초등학교에서는 미래 역량을 키우는 ‘창의 디지털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어 미술 놀이형 프로그램은 언어와 예술의 융합 수업으로 미술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는 놀이 중심 수업으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표현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색깔과 형태, 감정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만들기 등을 영어로 진행하면서 ‘보고 듣고 말하며 배우는’ 몰입형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창의 디지털형 프로그램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수업으로 애니메이션과 스톱 모션 만들기를 통해 2D가 3D가 되는 원리를 간단한 수작업과 핸드폰 사진 촬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늘바라봄 학교’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는 서은영 김포대학교 글로벌케이컬쳐센터장은 “아이들이 단순한 지식이 아닌 경험 중심의 배움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지금의 교육은 단순한 지식 암기가 아니라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 그리고 협업 능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이에 ‘늘바라봄 학교’는 아이들이 자신만의 색을 찾고 즐겁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열린 플랫폼으로써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대 거점형 프로그램은 이번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에는 8월 29일부터 12월 18일까지 15주간 진행될 계획이다.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면서 김포형 늘봄학교 협력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