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김포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해 ‘호응’
가족 간 친밀도 향상 및 아동의 바른 성장 도모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김포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9일 김포대학교(총장 김재복)에서 드림스타트 대상가족 80여 명에게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영양교육 등의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의 일종으로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드림스타트 사업의 목적이다.
이날 운영된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아이들이 기피하는 식품인 당근과 녹차를 이용해 쿠키와 머핀을 직접 만들고 시식해 아이들의 영양균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간의 소통과 친밀도 향상에 큰 보탬이 돼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포대 유아교육과 이선애, 김민은 교수와 호텔조리과 김은미 교수가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김은미 교수는 “앞으로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 저소득가정 아동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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