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3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시행

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3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시행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가 위탁 운영하는 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신길만, 이하 ‘센터’)는 관내 등록 어린이 급식소 중 우수 급식소부터 우선 신청을 받아 6월부터 9월까지 총 8개소, 부모 56명을 대상으로 ‘2023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센터 소개 및 사업설명 ▲어린이 대상 위생·안전교육 참관 ▲부모 교육(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급식 시설 현장 모니터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중 급식시설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식재료 소비기한 관리, 염도 측정 및 검식 등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수준을 파악하고, 센터의 역할 및 필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어린이 급식소가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현장을 보니 믿음이 간다”, “평소 아이가 먹는 급식이 궁금했는데 눈으로 볼 수 있으니 좋았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통해 환경문제를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신길만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급식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센터는 2016년 8월 개소 이래 현재 어린이 급식소 402개소, 어린이 12,0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