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포금쌀 건강빵 만들기’ 체험교육 시행

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포금쌀 건강빵 만들기’ 체험교육 시행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가 위탁 운영하는 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송승헌, 이하 ‘센터’)는 지난 23일 김포시 운양동 소재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 최근 신규 확충된 제과제빵실습실에서 어린이 급식소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김포 특산물인 ‘금쌀’을 활용한 ‘덜 달게 · 덜 짜게 김포금쌀 건강빵 만들기’ 체험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김포시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어린이 급식소의 당류 및 나트륨 저감화 실천에 대한 인식을 넓혀 올바른 식생활을 도모하고, 김포금쌀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는 김포시만의 특색을 살린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김포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신길만 교수가 진행을 맡아 어린이 급식소 40개소의 조리종사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류·나트륨 저감화 이론교육과 김포금쌀을 활용한 건강빵인 과일호밀빵과 스콘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교육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송승헌 센터장은 “어린이 급식소의 건강한 간식 다양화 요구를 수렴한 김포금쌀 건강빵 만들기 교육으로 김포시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한 조리사는 “밀가루의 글루텐 성분에 민감한 영유아에게 대체식으로 제공할 수 있는 건강한 쌀가루 빵 만들기 실습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센터는 2016년 8월 개소 이래 어린이 급식소 397개소, 어린이 10,0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급식 제공을 위해 위생과 안전 및 영양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